오늘은 마름 다이어트를 할 때 정체기를 극복하는 방법에 대해 포스팅을 하려고 합니다.
1. 일주일 정도 현재 하고 있는 다이어트를 유지할 것
많은 사람들이 공통적으로 겪는 문제가 다이어트 초반에는 식단이나 운동 조절로 다이어트를 시작하면서 감량이 쉽게 되다가, 어느 순간이 오면 감량 정체가 오는 현상을 겪습니다. 저도 62.8kg에서 54-55kg 까지는 쉽게 빠졌다가, 54-55kg 정도에 똑같은 식단과 운동 상태를 유지해도 감량이 되지 않더라구요, 몸에 수분 등 여러 요소를 고민해서 일주일 정도는 현재 하고 있는 다이어트를 유지해보면서 계속 체중을 체크해보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2. 변화를 줄 것
1) 식사 시간 및 식단 변화
일주일 정도 지켜봤는데도 일정한 몸무게가 시작된다면, 그때는 다이어트 방식에 살짝 변화를 주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저는 간헐적 다이어트를 통해 감량을 진행했는데 감량이 너무 더디면 식사 시간 중 탄수화물을 조금 더 늘려서 대사를 활성화 시켰다가 다시 탄수화물 량을 줄이거나, 간헐적 단식 중 식사 섭취 시간을 점심-저녁(보통 이 시간이 평소에 저에게는 더 편합니다)에서 아침-점심으로 바꾸고 일정 기간을 유지했어요. 다시 감량이 시작되면 평소에 유지하던 식사 시간과 식단으로 돌아왔습니다.
2) 운동 시간 및 종류 변화
운동 역시 종류와 운동 시간을 변화를 주면 좋을 것 같아요. 저는 개인적으로 운동을 너무 힘들어하기 때문에 운동 종류를 확 바꾸거나 운동량을 갑자기 늘리는 것은 너무 힘들었고, 운동 시간에 변경을 주었던 것 같습니다. 앞에 포스팅에도 적었지만 저는 평소에 운동을 너무 힘들어해서 운동은 따로 하지 않되 하루에 15000-20000보를 빠른 걸음으로 걸었는데 똑같은 걷기도 감량 정체가 오면 하루 종일 나누어 하기 보다는 오전에 조금 일찍 일어나서 공복 유산소처럼 오전 시간에 걷는 시간을 많이 배분해줬어요.
그리고 힘들지 않게 추가적인 운동은 스쿼트 30개, 플랭크 1분 정도 해줬던 것 같습니다. (다이어트를 하시는 분들한테 정말 적은 양으로 느껴질 수도 있는데 이것도 매일 하면 분명히 효과가 있고 무시 못 합니다.)
결국 다이어트에서 항상 강조되는 것은 식단과 운동인데요, 가장 중요한 것은 내가 얼마나 지속할 수 있는지 인 것 같아요. 다이어트를 다이어트한다고 생각하면 오래 가지 않는 것 같고, 평생 유지할 수 있는 라이프스타일로 가져가겠다는 생각을 하는 것이 가장 좋은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절대 무리하면 안되고, 처음부터 욕심내기 보다는 내가 할 수 있는 다이어트 (특히 식단)를 시작하면서 조금씩 변화를 주고 조금씩 다이어트를 발전시켜 나가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인 것 같아요
비만이나 과체중에서 보통으로 가는 다이어트는 비교적 수월하지만(몸이 건강한 상태를 찾으려고 하는 것 같아요) 보통에서 마름으로 가는 다이어트는 훨씬 더 어려운 것 같습니다. 마름으로 가는 건 몸에서 무리하거나 건강한 상태가 아닌 상태로 가려는 것으로 인식하는 것 같기도 해요, 그래서 더욱 더 식단과 운동 조절이 중요한데 정체기 때 어느 정도 변화를 꼭 준 다음 감량이 다시 시작되면 원래 하던 다이어트로 돌아가는 것이 정말 중요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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